솔직하게 털어놓는 맥북의 불편한 진실: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7가지 단점
목차
- 맥북, 왜 이렇게 비쌀까?
- 포트 부족, 젠더와의 전쟁
- 확장성 제로, 업그레이드는 포기해야 할까?
- 게임은 포기해야 할까? 제한적인 소프트웨어 호환성
- 수리는 왜 이렇게 비쌀까? 높은 수리 비용
- 터치바의 불편함과 사라진 기능키
- 마우스는 필수? 제한적인 트랙패드 활용성
맥북, 왜 이렇게 비쌀까?
맥북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바로 높은 가격입니다. 비슷한 사양의 윈도우 노트북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은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M 시리즈 칩셋과 최적화된 macOS를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과 부드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저장 용량이나 램(RAM)을 업그레이드할 때 추가되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예를 들어, 기본 모델에서 램 용량을 16GB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드는 비용은 수십만 원에 달하며, 저장 용량을 512GB에서 1TB로 늘리는 데 드는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비용은 단순한 하드웨어 사양 업그레이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애플은 단순히 부품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밖에 없습니다.
포트 부족, 젠더와의 전쟁
맥북의 또 다른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포트의 부족함입니다. 특히 최신 맥북 에어와 프로 모델은 썬더볼트 포트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사용하던 USB-A, HDMI, SD카드 슬롯 등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젠더나 허브를 구매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거나 여러 주변 기기를 연결할 때 매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젠더와 허브를 항상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이고, 여러 젠더를 연결하다 보면 케이블이 엉키는 등 깔끔하지 못한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특히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옮기거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서 젠더 없이는 원활한 작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USB-C 허브가 많이 출시되어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지만, 이는 결국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확장성 제로, 업그레이드는 포기해야 할까?
맥북은 사용자 스스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애플은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램과 SSD를 메인보드에 납땜하여 일체형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구매 시점에서 원하는 사양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램 용량이 아쉽다면,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이는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사용자가 직접 램을 추가하거나 SSD를 교체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초기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맥북은 한 번 구매하면 그 사양 그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의 사용 환경까지 고려하여 처음부터 고사양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게임은 포기해야 할까? 제한적인 소프트웨어 호환성
맥북은 게임이나 일부 전문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낮습니다. macOS 환경은 윈도우에 비해 지원하는 게임의 수가 현저히 적으며, 윈도우 전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맥OS에서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패러렐즈(Parallels)와 같은 가상화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우 환경을 구축하거나, 크로스오버(Crossov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추가적인 비용과 복잡한 설정 과정을 요구하며, 완벽한 성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게임이나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 프로그램들은 맥OS 환경에서 윈도우만큼의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또한, 국내 은행이나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ActiveX나 특정 보안 프로그램들은 맥OS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리는 왜 이렇게 비쌀까? 높은 수리 비용
맥북은 수리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애플의 정책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기보다는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식 서비스 센터의 수리 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액정 파손이나 메인보드 고장과 같은 큰 문제는 수리 비용이 새 제품 가격의 절반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자체 부품과 독자적인 설계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사설 수리 업체에서는 맥북을 수리하기 위한 부품을 구하기 어렵고, 설령 구하더라도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공식 서비스 센터가 아닌 곳에서 수리할 경우 애플의 보증이 무효화될 수 있어, 사용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맥북을 사용할 때는 항상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예상치 못한 고장에 대비하여 애플케어(AppleCare)와 같은 추가적인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터치바의 불편함과 사라진 기능키
과거 맥북 프로 모델에 탑재되었던 터치바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기능이었습니다. 물리적인 기능키를 대신하는 터치바는 특정 프로그램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했지만, 직관적인 사용이 어렵고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특히, 물리적인 Esc 키가 사라져 개발자나 프로그래머들에게 큰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출시된 맥북 프로 모델들은 다시 물리적인 기능키를 복원하였지만, 여전히 일부 구형 모델에서는 터치바가 탑재되어 있어 구매 시 유의해야 합니다. 터치바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존의 물리적인 키보드보다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우스는 필수? 제한적인 트랙패드 활용성
맥북의 트랙패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모든 작업에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그래픽 디자인이나 영상 편집 작업에서는 여전히 마우스가 필수적입니다. 물론, 맥OS의 제스처 기능은 매우 유용하지만, 윈도우와 달리 휠 스크롤이나 버튼 클릭과 같은 마우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맥북 사용자들은 대부분 외장 마우스를 함께 사용하며, 트랙패드는 보조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트랙패드로 텍스트를 드래그하거나 미세한 부분을 클릭하는 것은 여전히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물론, 애플은 매직 마우스(Magic Mouse)나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와 같은 전용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 역시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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